고령사회 2

집은 착각이었다! 노후 진짜 자산은 '이것'이다

"집 한 채면 충분하다"는 노후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집이 노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현실이 명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52년간 금융 투자 업계에 몸담은 78세 일본 금융 전문가는 "노후 준비는 자산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며 "진짜 자산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단언했다. 한국 6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률은 31%에 달하며, 상당수가 생활비 부족으로 일을 이어간다. 일본 역시 65세 이상 고령자의 약 25%가 생계를 위해 일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단순히 돈의 문제를 넘어선다. 은퇴 후 찾아오는 공허함, 사회적 고립, 그리고 건강 악화는 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많은 은퇴자들이 "집은 있는데 쓸 돈이 없다"거나 "할 일이 ..

들꽃칼럼 2025.05.22

연금소득만으로 살 수 없다 – 노후 준비의 냉혹한 현실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합니다.길어진 수명과 치솟는 물가 속에 노후는 점점 더 불안해집니다.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준비’ 그 이상입니다.살아남기 위한 현실적 전략을 함께 고민합니다.“국민연금으로 노후가 해결된다”는 말은 이제 현실에서 멀어졌습니다.물가는 오르고,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연금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합니다.수많은 은퇴자들이 “이 돈으로 어떻게 살라는 거냐”고 토로합니다. 2024년 기준,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60만 원대.도심 월세 하나조차 감당하기 어렵습니다.이마저도 꾸준히 납입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여유 자산이나 부동산이 없는 사람들은 더욱 취약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가족 구조입니다.과거엔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는 문화가 있었지만,지금은 부모도 자녀도 서로..

들꽃칼럼 2025.05.06